원이멀스-올어바웃 스포테크, VR 활용 야구 사업 MOU 체결

원이멀스가 18일, 올어바웃 스포테크와 야구 훈련 사업 전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이멀스는 전 세계 10개국 200여 개 스테이션에 자체 개발한 콘텐츠 10종을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VR 개발사다. 인기 콘텐츠로는 ‘마이타운: 좀비’, ‘마이타운: 스카이폴’, ‘마이타운: 다이어트스매시’, ‘디저트슬라이스’ 등이 있다. 올어바웃 스포테크는 두산과 삼성라이온스 선수출신인 서동환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전문적인 훈련 시스템과 맞춤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프로야구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원이멀스는 야구 훈련 VR 콘텐츠 제작을 맡고, 올어바웃 스포테크는 전문선수, 타격코치 등 야구인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 있는 훈련 커리큘럼 기획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이멀스 관계자는 “5G 통신망이 활성화되면서 앞으로 VR 콘텐츠가 일상 여러 분야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라며 “이번 협력으로 스포츠 분야에서도 VR 콘텐츠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