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속 무인도에 수상한 밀항자가 찾아온다. 교활한 NPC ‘여욱’이 통통배에 미술품을 싣고 망망대해를 건넌 것이다.
지난 21일, 한국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여봐요 동물의 숲 1.2.0버전 업데이트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늘봉, 여욱 등 NPC, 다수의 계절 이벤트, 그리고 마일 교환 상품이 추가된다.
먼저 ‘섬의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늘봉은 원예점을 운영한다. 플레이어는 늘봉에게서 진달래, 수국 등 희귀한 ‘낮은 나무’의 묘목을 구매할 수 있다. ‘낮은 나무’는 계절에 따라 꽃을 피우는데, 섬에 심으면 시시각각 변하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여욱은 동물의 숲 1편부터 등장한 NPC로 암시장을 운영한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낡은 통통배를 타고 섬에 접근해 호객행위를 한다. 독특한 색상의 가구와 그림, 조각 등 미술품을 판매한다. 여욱이 파는 물건은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인데다가, 미술품은 가짜도 섞여 있어 구매에 주의를 기해야 한다. 구매한 진품을 박물관에 기증하면 미술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다음으로 4가지 계절 이벤트가 공개됐다. 우선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식물 관련 활동을 하면 마일을 기존보다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근로자의 날 여행권’을 제공하며,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특별한 섬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국제 박물관의 날’에 맞춰 게임 내 전시관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랠리’, NPC의 성대한 결혼식을 돕는 ‘6월의 신부’ 이벤트도 열린다.
마지막으로 너굴포트에서 마일로 교환할 수 있는 경품인 ‘알로하 셔츠’가 추가된다. 본 셔츠는 주요 NPC인 여울과 밤돌이, 콩돌이가 착용하고 있는 것이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1.2.0버전 업데이트는 오는 23일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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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2020년 3월 20일
- 플랫폼
- 비디오
- 장르
- 경영시뮬
- 제작사
- 닌텐도
- 게임소개
- ‘동물의 숲’은 여러 동물 주민들이 사는 마을에서 낚시, 곤충 채집 등을 즐기고 집과 마을을 꾸며 다른 플레이어를 초대하는 등 평화롭게 즐기는 ‘치유 게임’이다. 물고기와 곤충, 화석 등 다양한 수집 요소가 존재... 자세히
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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