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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게임위 청소년 대상 등급분류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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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찾아가는 청소년 건전 게임이용 교육 현장 (사진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0년 이용자 대상 게임 등급분류 교육(이하 등급분류 교육)을 개시했다.

게임위는 지속적으로 등급분류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도권과 부산·경상권을 중심으로 연 400회 이상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부산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정보윤리교육 특강 일환으로 2020 찾아가는 청소년 건전 게임이용 교육을 공동 운영한다. 
 
등급분류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게임 연령등급 준수 등 게임 이용자 올바른 게임이용 가치관 확립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게임위가 만든 모의 등급분류 회의 체험교구와 등급분류 체험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이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모의 등급분류 회의와 같은 조별 체험활동을 대체하는 개별 활동지와 별도 교안을 제작해 제공한다.

또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강연이 아니라 방송실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 등 학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내생활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아동・청소년 게임이용률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위원회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이용 가치관 확립을 위한 예방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임위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용자 대상으로 게임 등급분류 교육을 하고 있다. 2019년에는 게임 사후관리 경력자를 중심으로 게임 전문지도사 21명을 양성해 교육현장에 파견하고 있다. 게임위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총 888회, 24,58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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