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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진행된 BIC 게임잼, 최종 선정작 3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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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C 온라인 게임잼 선정작 (자료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31일 인디게임 행사 'BIC 온라인 게임잼 2020' 우수게임 3종을 공개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게임인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BIC 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BIC 온라인 게임잼 2020 참가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1위는 핫식스 팀의 언타이틀드다. 미완성 게임에 쳐들어가 꺵판 놓는 본격 메타 픽션 퍼즐 플랫포머라고 게임을 설명한 핫식스팀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많은 표를 받았다.

2위는 프로그래머스 팀의 던전코딩이다. 던전에 갇혀버린 두 용사가 최강의 활잡이와 방패지기를 던전에서 탈출시키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코딩과 게임 플레이를 접목시킨 참신함으로 호평을 얻었다.

3위는 무지개반사 팀의 빛의 삼원색을 이용한 퍼즐게임 컬러렌즈다. 귀여운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게임성이 좋은 평을 얻었다.

세 게임은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으로, 9월 6일까지 별도 시연 사이트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게임잼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에 준비된 기획서를 바탕으로 작업했다. 아울러 소통은 디스코드틀 통해 진행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온라인 게임잼이 개발 인재들에게 새롭게 변화되는 환경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게임 인재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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