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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확률 미공개 게임, 국산 없이 해외만 1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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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0일 기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자료제공: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9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이 발표됐다. 국산 게임 없이 해외 게임만 15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기구)는 14일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을 발표했다. 자율규제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며,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고, 확률정보를 유저가 쉽게 볼 수 있는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올려야 한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확률형 공개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미준수 게임을 발표한다. 모니터링 범위는 게임트릭스 상위 100위(온라인), 게볼루션 종합 순위 100위(모바일)다.

이에 따라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는 9월 30일 기준으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15종을 발표했다. 15종 모두 해외 게임이며, 8월과 비교하면 기존 게임 12종에 중국 게임 그랑삼국, D-MEN: 히어로 컴백, 라이즈 오브 엠파이어가 추가됐다.

또한, 8월 목록에서 미준수 게임에 포함됐던 국내 게임 '킹덤: 전쟁의 불씨(파우게임즈)'에 대해 평가위는 "미준수에서 준수로 전환되어 목록에서 제외했다"라고 전했다. 국내 게임은 준수로 전환되고, 해외 게임 3종이 자율규제 미준수에 포함된 것이다.

평가위는 "평가위는 "자율규제 준수율이 5월부터 5달 연속 80%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모든 미준수 게임이 준수 전환이 되기는 사실상 어렵지만 연락이 닿는 일부 업체와는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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