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웨어 팬들에게 거의 마지막 희망으로 손꼽히고 있는 ‘드래곤 에이지’ 신작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통해 이번 타이틀도 기존 시리즈 배경이었던 테다스 대륙에서 펼쳐지는 주인공의 여정을 담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웨어는 11일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 2020을 통해 드래곤 에이지 신작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다시 전운에 휩싸이는 테다스 대륙과 주인공과 함께 힘을 합쳐 적대세력에 맞서는 여러 진영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테다스는 드리곤 에이지 시리즈 주요 무대로 등장해왔으며 고유한 중세 판타지 세계관이 확립되어 있다. 이번 작에서 주인공은 테다스를 위협하는 사악한 세력을 물리치기 위한 여정에 나서며, 그 과정에서 대륙에 있는 여러 진영과 힘을 합칠 수 있다.
아울러 드래곤 에이지 차기작은 여러 인물이 얽히는 스토리에 중점을 둔 게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바이오웨어를 퇴사한 드래곤 에이지 마크 다라 전 총괄 프로듀서는 “바이오웨어는 항상 캐릭터를 통해 감성적인 이야기를 전달해왔다”라며 “드래곤 에이지 차기작은 우리가 이러한 게임에 계속 집중한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드래곤 에이지는 정통 RPG와 오픈월드를 잘 결합한 게임성으로 호평을 얻은 시리즈다. 2009년에 발매된 1편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이 크게 성공했고, 2011년에 나온 2편은 혹평을 면치 못했으나 2014년에 등장한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으로 명성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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