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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2, 더 강렬해진 블로우 아웃 보여주는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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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2'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스토커 2'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작년 7월, 11년 만의 귀환을 알린 스토커 시리즈의 최신작 '스토커 2'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의 개발사 GSC 게임 월드는 지난 15일, Xbox 공식 유튜브를 통해 스토커 2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1분 남짓한 길이의 이번 영상은 인 게임 엔진을 이용해 연출된 영상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일신된 그래픽을 통해 새롭게 표현된 다양한 이상 현상이 인상적이다.

가장 먼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스토커 시리즈를 대표하는 이상 현상인 블로우 아웃이다. 블로우 아웃은 스토커의 주 무대인 '존'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폭풍으로 여기에 휩쓸리면 죽거나 좀비가 되어 버린다. 이번 영상에선 시작하자마자 커다란 소나무가 엎어질 만큼 강력한 블로우 아웃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여파 때문인지 건물 안에 있는 의자나 가구들이 스스로 움직이며 주인공을 공격하는 모습도 나온다. 더불어 주인공이 사용하게 될 신형 터치패드도 볼 수 있다. 

스토커 2는 전작이 1986년이 터진 체르노빌 원전 사건을 기반으로 독특한 이야기를 써 나갔던 것과 달리, 2006년에 발생한 가상의 2차 대폭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본래 2012년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제작되었으나 개발진 내부 불화로 인해 한 차례 개발이 중지된 바 있다. 다행히 2018년 개발 재개와 함께 게임이 공식 발표됐으며, 2020년 7월에 Xbox 게임 쇼케이스를 통해 Xbox 시리즈 X로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 

스토커 2는 202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자세한 소식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스토커 2'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Xbox 공식 유튜브)



▲ '스토커 2' 대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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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제작사
GSC게임월드
게임소개
'스토커 2'는 우크라이나 개발사 GSC게임월드에서 제작하고 있는 FPS 호러 게임으로 2021년 출시 예정이다. 1986년에 터진 체르노빌 원전사건을 배경으로 했던 원작과 달리 이번에는 2006년에 발발한 2차...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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