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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에 1,799일 만에 우디르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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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우디르'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지난 20일에 진행된 LCK 스프링 경기에서 이색적인 픽이 등장했다. 무려 1,799일 만에 출전한 우디르다. 이번 경기에서 우디르는 고유의 히트 앤 런 플레이를 제대로 보여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에 우디르를 픽한 선수는 DRX 정글러 '표식' 홍창현이다. 그는 20일 농심 레드포스와의 2세트에서 우디르를 선택하며 중계진과 팬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우디르는 잘만하면 강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실전에서 활용하기 어렵기에 국내 프로 경기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고, 일반 유저들도 일부 장인만 선호하는 마니악한 챔피언으로 유명하다. 1,799일만의 출전이라는 부분이 부각된 이유도 그만큼 우디르가 나오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 우디르를 선택한 DRX 표식 (사진출처: LCK 생중계 갈무리)

특히 당시 DRX는 1세트에서 농심에 패해서 0 대 1로 밀리는 상황이었기에 위기 상황에서 등장한 우디르에 모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등장한 우디르는 실전에서 진면모를 뽐냈다. 중요 교전마다 우디르는 부지런히 움직이며 전장을 휘저었고, 상대를 기절시키고 도망 다니는 치고 빠지기로 상대 정신을 쏙 빼놓았다.

이를 토대로 DRX는 초반에 불리했던 흐름을 뒤집고 2세트에서 역전승을 거뒀으며, 마지막 3세트에서도 농심을 잡아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아울러 2세트 MVP는 걸출한 우디르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이끈 ‘표식’ 홍창현이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홍창현은 “LPL에서 활동 중인 ‘카나비’ 서진혁이 우디르를 추천했고, 처음에는 좋은지 모르겠으나 재미는 있다는 생각이었는데, 하다 보니 대회에서 써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우디르의 강점에 대해 그는 “일단 상대를 화나게 하고, 멘탈을 휘저을 수 있다는 것이 크다. 여기에 치고 빠지기가 좋아서 어그로 핑퐁에 좋은 것 같다”라고 평했다. 다만 혼자서는 활약하기 힘든 챔피언이라 믿을만한 라이너와 함께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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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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