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몽 어스가 인기를 끌면서, 이른바 '마피아 게임' 콘셉트의 신작이나 기존 게임 모드들이 우후죽순 출시되고 있다. 이 흐름을 타고, 실사판 어몽 어스라 할 수 있는 게임이 스팀에 출시된다.
드림팀게임즈가 2일 스팀에 출시하는 '킬러: 인펙티드 원 오브 어스'는 실사판 어몽 어스다. 전신을 색색의 방호복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기지 내에서 감염자를 찾는 마피아 게임 콘셉트다. 그래픽은 풀 3D로 구현됐으며, 사실적인 묘사가 특징이다.
게임 룰은 어몽 어스와 조금 다르다. 어몽 어스는 크루로 위장한 임포스터(마피아)가 크루들을 몰래 죽이며 수를 줄여나가는 방식이지만, 이 게임은 한 명 이상의 바이러스 감염자가 다른 플레이어를 감염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감염자 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임포스터를 찾아내는 투표 시스템은 해독제 주사 투표로 대체됐다. 이 해독제는 바이러스 감염자에 접종 시 치료제로 작용하지만, 건강한 사람에게 잘못 주사 시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플레이어들은 음성 및 문자 채팅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자를 찾아내고, 각종 퀘스트를 통해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
킬러: 인펙티드 원 오브 어스는 2월 2일(국내시간) 스팀을 통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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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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