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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힐 부활? 작곡가 의미심장한 발언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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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에 출시된 사일런트 힐: 다운포어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2012년 이후 신작이 나오지 않으며 명맥이 끊겨버린 공포게임 시리즈 사일런트 힐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사일런트 힐 OST로 유명한 게임음악 작곡가 야마오카 아키라가 최근 해외 유튜버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올해 여름 사일런트 힐 신작 발표를 짐작할 수 있는 발언을 하며 이목이 쏠린 것이다.

관련 내용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Al Hub에 올라왔던 야마오카 아키라 작곡가와의 인터뷰에서 나왔다. 인터뷰는 그가 음악 작업에 참여한 공포게임 신작 더 미디엄에 관련한 것이었는데, 말미에 차기 프로젝트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야마오카 아키라는 올해 여름에 발표될 새로운 프로젝트를 작업하고 있다며 “당신이 듣고 싶어하는 것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에서 야마오카 작곡가는 사일런트 힐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의 대표작이 사일런트 힐이며, 10년 가까이 많은 팬이 사일런트 힐 신작을 바라고 있다는 점을 토대로 그가 이야기한 여름에 발표될 새로운 프로젝트가 사일런트 힐에 관련한 것이 아니겠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삭제된 상황이다. 인터뷰를 진행한 AI Hub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영상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고, 영상 삭제를 요청한 쪽이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러한 정황을 토대로 코나미가 사일런트 힐 관련 발언이 공식 발표보다 먼저 나오는 것을 경계해서 삭제를 요청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일런트 힐은 바이오하자드와 함께 일본 공포게임 대표 시리즈로 손꼽힌다. 그러나 2012년에 출시된 ‘사일런트 힐: 다운포어’ 이후 후속작이 없었고, 코지마 히데오가 진행하던 사일런트 힐스 PT가 개발이 중단되며 명맥이 끊겼다.

현재까지도 사일런트 힐 신작에 대한 코나미의 공식 발표는 없다. 그러나 수년 간 팬들은 시리즈 부활을 기다리고 있다. 인터뷰에서 공개된 야마오카 아키라의 발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이유도 사일런트 힐 신작에 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과연 예상대로 올해 여름에 사일런트 힐 신규 타이틀이 발표될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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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게임소개
체코의 `비트라 게임즈`가 개발 중인 `사일런트 힐`의 최신작. 유리병, 의자와 같이 마을에 버려진 사물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사실적인 전투 플레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높은 난이도의 퍼즐과 공포스렁누 크리처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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