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디게임 전시회, BIC 페스티벌 계획 22일 공개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4월 22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1(BIC 페스티벌 2021)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BIC 페스티벌은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인디게임 전시회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고, 16개국 140개 작품이 출품됐다. 행사에는 43개국 4만 730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행사 개요와 행사 일자, 주요 사업, 인디게임 접수 안내, 선정 심사 방안 등을 발표한다. 설명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BIC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진행되며, 인디게임 개발자, 언론매체, 업계 관계자 등 BIC 페스티벌 2021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질문도 접수한다. 게임 접수 및 심사 관련 질문에 한해 구글폼으로 배포된 사전질문지로 제출할 수 있고, 접수된 사전질문 중 일부는 설명회 당일 발표자가 직접 답변한다. 질문이 채택된 작성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BIC조직위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와 매년 인디게임에 대한 애정으로 행사에 참여해주시는 관람객들 덕분에 올해도 변함없이 BIC 페스티벌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라며 "지난해 사상 첫 온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쌓은 만큼, 새로운 행사 방식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이번 설명회에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