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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지켜진다, PS3·PS비타 온라인 스토어 폐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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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E가 PS3 및 PS비타에서의 PS스토어 운영을 유지한다 (사진: PS 공식 블로그 갈무리)

소니가 유저들의 반대 의사를 수용해 PS3 및 PS비타 스토어 폐쇄 결정을 철회했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 사장 짐 라이언은 지난 19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형 콘솔 PS스토어 운영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폐쇄가 예정됐던 PS3와 PS비타 PS 스토어 운영을 유지할 것이라 밝힌 것이다.

SIE는 지난 3월 30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3, PS비타, PSP에서의 PS 스토어 운영 종료를 선언한 바 있다. 이 같은 결정은 많은 게이머들의 반발에 직면했는데, 이들은 구형 콘솔 PS 스토어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여전히 존재하며, 나아가 게임 아카이브 역할도 수행한다고 주장했다.

짐 라이언 사장은 구형 콘솔 스토어 운영 중단에 대해 “구형 콘솔 온라인 거래 지원에 있어 발생하는 문제점과 유저 수가 많은 신형 기기에 집중할 리소스 확보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PS3 및 PS비타 게임 구매를 희망하고 있는 게이머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스토어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다만, PS3와 PS비타보다 먼저 출시된 PSP의 PS스토어는 예정대로 오는 7월 2일 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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