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 2월 2일부터 ‘판타지 스타 온라인’ 국내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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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세가와 PC버전 ‘판타지 스타 온라인’의 한국 내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2002년 2월 2일부터 PSO의 제조/판매 및 온라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유통사 카마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세가와 PC버전 ‘판타지 스타 온라인(이하 PSO)’의 한국 내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2002년 2월 2일부터 PSO의 제조/판매 및 온라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0년 하반기에 드림캐스트용 타이틀로 출시, 일본 내에서만 46만 카피 이상을 판매한 PSO는 시나리오 중심의 싱글 플레이와 온라인 형식의 멀티플레이 모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제목에서 느껴지듯 전형적인 동화속 판타지에 세계관을 두고 있다.

현재 일본지역에 출시된 PC버전 PSO는 CD2장으로 구성된 패키지 형태를 띄고 있으며 제품 값은 6,800엔(한화 약 7만 5천원), 온라인 이용료는 별도로 월 1,000엔(한화 약 11,000원)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PSO의 국내 유통을 맡은 카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PC버전 PSO는 국내에서도 패키지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며 온라인 이용료 또한 일본과 마찬가지로 책정할 예정”이라며 “다만 국내 현지 사정을 고려해 패키지 값은 현재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게임들과 비슷하거나 싼값에 판매할 예정이며 온라인 이용료 역시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다른 온라인게임보다 저렴하게 책정, 잠정적으로 2002년 한 해 동안 10만 명의 유료회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PC버전 PSO의 경우 사용자 정보를 클라이언트 PC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해둔다는 점이 보안상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 전문가들은 온라인게임이 넘어야할 성공산맥인 국내 PC방 공략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최소사양 펜티엄3 450MHz, 램 64MB와 권장사양 펜티엄3 700MHz, 램 128MB 역시 대부분의 국내 PC방에서 구동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이에 대해 카마측 관계자는 “클라이언트 PC에 사용자 정보가 기록되는 점은 세가 소닉팀과의 지속적인 업무연락을 통해 최대한 빨리 수정할 계획”이라며 “PSO의 시스템 사양이 다소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PC방의 PC사양을 볼 때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자체 테스트 결과 3D카드만 있다면 펜티엄2와 셀러론 CPU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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