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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IP 강화, 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레이븐 후속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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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권영식 대표가 자사 신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이 몬스터 길들이기, 레이븐 등 자체 IP를 활용한 작품을 다수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넷마블은 외부 IP 의존도가 높다고 평가됐는데 자체 IP 강화에 힘을 쏟는 움직임이다.

넷마블은 29일, 자사 사옥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엔 넷마블 산하 개발사인 넷마블 몬스터에서 '어떤 신작을 추가로 제작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넷마블 몬스터 김건 대표는 "과거에 출시됐던 '몬스터 길들이기'와 '레이븐'의 후속작을 근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몬스터 길들이기와 레이븐은 각각 2013년과 2015년 출시된 넷마블 모바일게임으로 출시 당시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넷마블이 스마트폰 시장에 안착할 수 있게 도와준 흥행작이며, 레이븐은 블레이드와 함께 모바일 액션 RPG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자 2015년 제 20회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할 만큼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두 게임 모두 외부 IP가 아니라 넷마블이 자체 제작한  IP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 몬스터에서 제작 중인 자체 IP 2종의 신작 외에도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여러 작품을 다수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넷마블은 작년 9월 CCR의 SF MMORPG 'RF온라인' IP를 인수해, 이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제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몬스터 길들이기와 레이븐 후속작을 비롯한 넷마블 신작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넷마블 몬스터 김건 대표는 "몬스터 길들이기와 레이븐 후속작 개발을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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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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