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19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시행하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을 발표했다.
자율규제는 확률형 아이템 결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확률정보를 유저가 쉽게 볼 수 있는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협회 회원사 및 국내 시장에 유통되는 게임을 대상으로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여부를 모니터링하
고 있다.
이에 따라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2021년 6월 30일 기준으로 미준수 게임 9종(온라인게임 3종, 모바일게임 6종)을 공개했다. 지난 5월과 비교하면 미준수 게임은 동일하며, 새로 '미준수 게임'으로 발표된 게임은 없다.
평가위는 "이번 달의 경우 전월 미준수 게임물들의 준수 전환으로 인해 전체 준수율이 유지되고 있다”라며, “올바른 확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업데이트 시일이 다소 소요되는 사례가 있을 뿐, 신규 게임물 대부분이 자율규제 준수에 협력적인 상황으로 앞으로도 높은 준수율을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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