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게임은 13일, 2021년 2분기 자사 실적을 발표했다.
엠게임 2021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1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0.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4.8%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0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2021년 2분기 매출과 이익 증가 원인으로는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인기 상승이 꼽힌다. 지난 7월 중국 서비스 이래 최고 월매출을 4번 경신하고, 전년 대비 평균 월매출도 51% 이상 오르는 등 10분기 연속 영업이익 상승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엠게임은 2021년 하반기, PC와 모바일 등에서 3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8월 중 자체 개발 메카닉 TPS ‘배틀스티드:군마(BATTLE STEED:GUNMA)’를 스팀 앞서 해보기로 출시하며,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는 8월 중 태국에서 테스트를 시작해 하반기 중 태국과 베트남에 출시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수집형 모바일 RPG ‘제국영웅’이 4분기 중 국내를 시작으로 동남아에 출시된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흥행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10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오르는 성과를 냈다”라며, “2021년 하반기는 겨울 시즌 더욱 상승하는 PC 온라인게임의 탄탄한 매출에 신작 매출이 더해져 큰 도약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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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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