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지난 19일 드라마 스튜디오 '스튜디오드래곤'과 IP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스튜디오드래곤 본사에서 넷마블 이승원 대표와 스튜디오드래곤 강철구 대표, 김영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은 IP 초기 기획 단계부터 세계관, 시나리오 등을 공동 개발한다. 이후 이를 각각 게임과 드라마로 만들고, 세계관 연계 및 확장을 통한 유니버스를 구성해 IP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한 2차 콘텐츠 개발 및 라이선싱 사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넷마블 이승원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의 원천 IP 개발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와 미래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 강철구 대표는 "콘텐츠의 가치 향상과 IP를 기반으로 한 시장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양사의 협력이 기대된다"며 "우수한 스토리 및 세계관의 기획개발을 통해 게임과 드라마는 물론 2차 저작물에 이르기까지 IP사업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A3, 스톤에이지 등 자체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국내외 성과를 통해 IP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머지쿠야 아일랜드 등 자체 IP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IP 180편을 보유하고 있는 드라마 스튜디오로, 스위트홈,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청춘기록, 스타트업, 경이로운 소문 등이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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