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넵튠은 14일, 모바일게임 개발사 퍼피레드 지분 44%를 인수했다.
퍼피레드는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서비스된 온라인 커뮤니티 게임 퍼피레드를 제작한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2020년 설립된 개발사다. 현재 온라인 퍼피레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퍼피레드M을 개발 중이며, 오는 12월에 유저 대상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퍼피레드M은 모바일 소셜 게임으로, 원작 소셜 요소를 최신 흐름에 맞게 담아낸다. 게임 내 가상공간에서 다른 유저와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오픈 API를 기반으로 자유도 높은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공간 꾸미기, 브랜드 마케팅이 가능한 테마 공간 등을 제공한다.
퍼피레드 이용수 대표는 "퍼피레드는 제작 및 운영 노하우와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넵튠과 함께 선도적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래폼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넵튠 유태웅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추세가 지속되면서 메타버스 시장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며 "향후 퍼피레드M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들을 통해 사용자가 가상공간에서 사회, 경제 및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단계로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여러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넵튠은 버추얼 휴먼 제작 기술을 보유한 온마인드, 크로스 플랫폼 특허 기술을 가진 VR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K-POP 디지털 아이돌을 보유한 딥스튜디오, 펄스나인에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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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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