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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연 불법프로그램 이슈 ˝전담팀 꾸려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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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나라: 연'이 매크로 및 불법프로그램 이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제공: 넥슨)

최근 매크로 및 불법프로그램 이슈가 불거진 바람의나라: 연에 대해 운영진이 향후 대책을 밝혔다. 요지는 이번 주 업데이트를 통해 일차적으로 불법프로그램 사용을 막고,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바람의나라: 연 운영진은 지난 13일 밤 8시경에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개발자 서신을 공지했다. 주 내용은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서 제보글이 올라오고 있는 매크로 및 불법프로그램과 관련된 대처 방안이다.

게임메카에 제보된 내용에 따르면 현재 바람의나라: 연에선 24시간 자동으로 효율적인 사냥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리성거'라는 이름의 매크로와, 특정 유저의 채널을 검색할 수 있는 불법프로그램인 오토 채널 서치 프로그램이 오래전부터 사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영진 측에서 몇 달 째 이렇다 할 대안을 제시하지 않아 유저들의 불만이 쌓인 상황이었다.

결국 운영진은 다른 시스템 개발에 앞서서 불법프로그램 검출 시스템 구축에 먼저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해당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별도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이번 주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불법프로그램을 한 차례 막을 예정이다. 운영진은 "불법프로그램 제작자 측에서 즉시 대응을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공개 시점을 내부적으로 조율하느라 공지가 늦었다"며 "지속적으로 대응해서 불법 프로그램으로 인한 피해를 보는 유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번 공지에선 잦은 튕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최적화 작업과 PC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는 내용도 전달됐다.

▲ '바람의나라: 연' 개발자 서신 (사진출처: 게임 공식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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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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