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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AI 자연어처리 컨퍼런스 '후보정 기술 챌린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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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넷마블 AI센터, 오인수 실장, 안수남 팀장, 장시은, 오신혁, 서호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 및 온라인으로 열린 자연어처리 분야 컨퍼런스 EMNLP 2021에서 AI 번역 후보정 기술 챌린지 우승을 차지했다.

EMNLP는 글로벌 자연어처리 분야 컨퍼런스로, AI 번역, 챗봇, 기계 독해 등 언어 데이터 기반 자연어처리 접근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다룬다.

컨퍼런스 외에도 AI 번역 및 전문가 번역 데이터 동시학습을 통해 AI가 번역 성능을 개선해나가는 것을 뜻하는 후보정 기술 챌린지가 열렀다.

넷마블은 이번 챌린지에서 커리큘럼 학습과 멀티태스크 학습을 선보였다. 커리큘럼 학습은 번역 초안과 후보정 모델 간 상관관계를 AI가 학습해 번역 퀄리티를 개선하는 것, 멀티태스크 학습은 후보정 필요 단어를 분류하는 태스크 등 관련 항목을 AI가 카테고리 하나로 엮어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논문을 발표한 넷마블 AI센터 안수남 팀장은 "이번 챌린지 과제로 출제된 AI 번역본 데이터가 이미 상당히 고품질이었기에 어떤 단어와 표현을 유지 및 수정해야할지 판단하는 AI 로직이 기술 평가의 핵심이었던 것 같다"며, "넷마블에서 자체 개발한 AI 번역 후보정 기술은 오번역율(Translation Error Rate, TER)과 번역 신뢰도(Bilingual Evaluation Understudy Score, BLEU)를 합산한 최종 평가에서 글로벌 탑 플랫폼 기업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AI센터 오인수 실장은 "넷마블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로서 이미 다양한 게임에 AI 번역 기술을 적용 중인데,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진행하던 번역 후보정 작업에 AI 기술을 적용하면서 번역 퀄리티 향상 및 시간 단축 등 여러 이점을 얻게 됐다"며, "향후 기술의 핵심인 커리큘럼 학습과 멀티태스크 학습을 단계별로 고도화하여 궁극적으로는 사람의 검수 없이도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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