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TOP 10에서 간만에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떠올랐다. 내년 2월 출시 예정인 6번째 확장팩 '마녀 여왕' 예약 판매와 함께 번지 30주년 기념 DLC 팩이 한데 묶인 10만 9,000원짜리 패키지로, 다소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녀 여왕은 데스티니 가디언즈 유저들에게 마지막 희망으로 여겨지는 확장팩이다. 이전에도 확장팩 자체가 판매 상위권에 든 바 있으며, 이번엔 새로운 보물 테마 던전이나 무기, 방어구 세트 등이 포함된 30주년 팩이 합본으로 묶여 있어 분할 구매를 꺼려 하던 유저들의 마음에 불을 붙인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확장팩 자체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면 판매 TOP 10에 오르는 것은 힘들기에 마녀 여왕 자체의 잠재력도 상당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타고 있는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마녀 여왕으로 다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참고로 30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데스티니 가디언즈 일 최고 동시 접속자는 4만 6,149명으로, 스팀 전체 게임 중 23위를 기록 중이다.
그밖에는 스팀 가을 세일로 인해 판매 순위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사이버펑크 2077은 50% 할인에 더해 새 확장팩 개발이나 신규 업데이트 소식 등이 차례차례 전해지며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레드 데드 리뎀션 2, 파밍 시뮬레이터 22, 배틀필드 2042 등이 붙박이 순위를 지켰다. 한편 헤일로 인피니트가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힘에 따라, 세일과 맞물려 전작을 즐겨보고자 하는 수요가 몰리며 마스터 치프 콜렉션 역시 판매량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순위에서는 주말이 지나며 전반적인 접속자 수가 떨어졌지만, 전반적 순위 자체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 와중에도 미르 4는 동시접속자 수를 위지시키며 순위가 3계단 오른 점이 독특하다. 그밖에도 항상 켜 놓고 있는 경우가 많은 풋볼 매니저 2022나,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헤일로 인피니트 등이 주말 효과 종료에도 불구하고 접속자 수를 유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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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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