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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어디 있을까~ 배틀그라운드에 '드론'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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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에 드론이 추가된다 (사진제공: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15.2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과 함께 처음 선보이는 업데이트로, 테스트 서버에서 1월 5일, 라이브 서버는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전환되는 1월 12일 진행된다. 

가장 눈에 띄는 신규 콘텐츠는 전술 장비인 ‘드론’과 ‘응급 처치 장비’다. 전술 장비는 주무기 슬롯에 장착해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이를 활용해 창조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우선, 플레이어는 신규 전술 장비 ‘드론’을 조종해 리스크가 적은 상태에서 먼 거리를 비행하며 적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아이템을 줍는 등의 활동이 가능해졌다. 드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획득 후 드론 타블렛을 이용해 시점을 전환해야 하며, 드론을 공중으로 띄우면 시점을 전환한 플레이어는 움직임이 제한된다. 드론은 최대 운용 반경 300m 내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으며, 비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아이템을 줍거나 떨어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드론은 최대 35의 자체 체력이 있어 총기, 폭발물, 차량 충돌, 최대 운용 반경 이탈 등 요소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파괴된 드론을 다시 사용하려면 수동으로 회수 및 수리해야 한다. 드론은 모든 맵에서 스폰된다.

▲ 응급 처치 장비도 도입된다 (사진제공: 크래프톤)

‘응급 처치 장비’는 위기 상황에서 본인 및 팀원을 효율적으로 회복 및 소생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응급 처치 장비를 장착하면 다양한 패시브 효과가 적용된다. 우선 의료용 키트, 구급상자, 붕대가 3초 만에 사용되며, 기절한 팀원도 3초 만에 소생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자신 혹은 팀원을 회복시킬 때 평소 회복 중의 이동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붕대, 구급상자 사용 시 체력이 100% 회복되며, 의료용 키트를 사용하면 부스트 효과가 100% 적용된다. 또한 응급처치 장비를 장착한 플레이어는 회복 아이템을 소모해 피해를 입은 팀원들을 회복할 수 있다. 

로비를 포함한 대대적인 UI, UX 개편도 적용했다. 디스토피아 느낌을 걷어내고, 은은한 형태의 도트 텍스처로 모던한 비주얼을 표현했다. 좌측에 있던 메뉴를 중앙으로 변경했고, 비정기적 항목과 고정 메뉴 영역을 분리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로비에 모드 선택 메뉴와 뉴스 페이지를 미리 볼 수 있는 팝업 기능을 추가하고, 커뮤니티 및 패치노트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캐릭터 생성 페이지 및 은신처 등 아웃게임 요소 등을 개편하여 전체적인 접근성을 높였다.

그 외에도 기절 진입 시간 및 사망 연결 시간 연장 등 기절 밸런스 조정, 핑 시스템 개선, Win94 및 VSS 무기 개선, 행동 대기열 기능 추가 등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크래프톤은 2022년 1월 12일부터 ‘모두를 위한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S FOR ALL)’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배틀그라운드를 모든 이용자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무료 플레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세계 모든 이용자가 PC와 콘솔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업데이트 및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와 사전 예약 마이크로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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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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