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IP 성과를 바탕으로 작년에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 그라비티는 14일 자사 2021년 잠정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공시했다. 매출은 4,140억 원으로 전년보다 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70억 원으로 9.7% 늘었다. 그라비티는 2016년부터 6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고, 최고 연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작년에 국내 게임사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성과를 바탕으로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
그라비티는 14일 자사 2021년 잠정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공시했다. 매출은 4,140억 원으로 전년보다 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70억 원으로 9.7% 늘었다.
그라비티는 2016년부터 6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고, 최고 연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실적을 견인한 주역은 라그나로크 IP 타이틀로, 라그나로크 온라인 직접 서비스 확장과 라그나로크 오리진 등 모바일게임이 손꼽혔다.
그라비티의 4분기 잠정 연결 매출은 970억 원, 영업이익은 1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북미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실적이 반영됐다.
그라비티는 올해 NFT 및 P2E 게임 서비스, 기존 타이틀 서비스 지역 확대, 신작 출시 등을 진행한다. 먼저 올해 상반기 동남아시아에 라그나로크 IP를 기반으로 한 NFT 게임을 출시하며, 지난 1월에 설립된 홍콩 지사를 통해 중국 지역 라그나로크 사업 확장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라그나로크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 다수를 PC와 모바일로 신규 지역에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