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게임학회는 지난 11일 하나은행과 메타버스 기술 기반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타버스 기술적 이해도 제고 및 최근 시장 동향 파악 △ 미래금융에서 은행의 역할과 기능 △ 메타버스 규제 관련 사항 및 대고객 제공 가능 상품/서비스 기회 모색 등이다.
지난 1월 정부는 초연결신산업 육성을 위해 메타버스 산업 성장을 핵심으로 8,000억 원을 배정하고, SOC(국가기반시설) 디지털화에 1조 8,000억을 배정하는 등을 담은 '2022년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과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메타버스와 NFT는 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개인 일상생활 및 사회 전 영역에서 소비, 지출, 생산, 인력 운용과 같은 기존의 핵심 경제활동이 온라인 플랫폼 및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사회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은 메타버스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금융계 역시 움직이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은 작년에 메타버스 전담조직 디지털혁신TFT을 신설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선보였다. 올해는 교원그룹과 함께 어린이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옥션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NFT·메타버스를 활용한 아트뱅킹 등을 추진해왔다.
이어서 한국게임학회는 메타버스 중요 구성 요소인 게임, VR, AR과 같은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연구 성과를 꾸준히 축적해왔다. 이러한 노하우를 토대로 작년 8월에 경기아트센터와 MOU를 체결해 MZ 세대를 비롯한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메타버스 인식 변화에 기여한 바 있다.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학회장은 "하나은행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은 인상적이다. 우리 학회와 하나은행이 구체적인 금융 메타버스의 대안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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