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는 23일,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2를 통해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최신 옴니버스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새로운 개발 파이프라인에서 캐릭터의 표정을 애니메이션화 할 수 있도록 애셋을 공유하고, 애셋 라이브러리를 정렬하고, 협업 및 AI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노동 집약적인 개발 공정을 보다 간소화 시킬 수 있으며, 반복적인 개발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옴니버스 플랫폼의 구성 요소는 ▲옴니버스 오디오 투 페이스(Audio2Face) ▲옴니버스 뉴클러스 클라우드(Nucleus Cloud) ▲옴니버스 딥서치(DeepSearch) ▲옴니버스 커넥터(Connector)로 나뉜다.
옴니버스 오디오 투 페이스 기술은 음성 파일에 맞춰 고품질 얼굴 애니메이션을 맞춤 생성할 수 있는 AI 기능이다. 감정적 요소까지 제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현실적인 표현과 감정을 쉽게 부여해 게임의 현실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
옴니버스 뉴클러스 클라우드는 클릭 한 번 만으로 옴니버스 장면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로컬이나 개인 클라우드에 별도로 뉴클러스를 구축할 필요가 없도록 도와줌과 동시에 3D 애셋에 대한 실시간 공유와 협업을 쉽게 해준다. 이 기능은 현재 앞서 해보기로 이용 가능하다.
옴니버스 딥서치는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가입자에게 제공 중인 AI 지원 서비스로, 자연어 입력과 이미지를 사용해 태그 없이 3D 애셋, 객체 및 캐릭터의 전체 카탈로그를 즉시 조회할 수 있다.
옴니버스 커넥터는 서드파티 디자인 툴과 옴니버스 간의 ‘라이브 동기화(live sync)’ 협업 워크플로우를 가능하게 하는 플러그인이다. 언리얼 엔진 5 옴니버스 커넥터를 통해 게임 아티스트는 게임 엔진과 옴니버스 간에 USD 및 머티리얼(material) 정의 언어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5일 발매되는 고스트와이어: 도쿄에는 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되며, DLSS 활성화를 통해 최대 2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5월 13일 발매되는 이블 데드: 더 게임 역시 엔비디아 DLSS가 적용되며, 오픈월드 추리게임 '파라다이스 킬러'에도 지포스 게이머들은 레이 트레이싱 적용 리플렉션과 성능을 가속화하는 엔비디아 DLSS를 통해 4K 해상도에서 최대 60%까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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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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