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펄어비스가 2022년 1분기 실적을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매출 914억원, 영업이익 52억 원, 당기순이익 58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60.3%, 72.0% 감소한 수치다.
주요 IP별로는 검은사막이 신규 지역 영향을 받아 지난 분기 비 39억 원 상승한 709억 원의 매출을 보였다. 이브 IP는 지난 분기 대비 2억 원이 하락했으나 큰 변동은 없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을 보면 해외 비중이 80%를 차지하며 꾸준한 글로벌 성과를 증명했다. 플랫폼별로는 PC 70%, 모바일 24%, 콘솔 6%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업비용에서는 눈에 띄는 요소가 발견됐다. 지난 해 대비 45% 감축된 광고비다. 펄어비스는 이에 대해 자사 게임의 마케팅 전략을 검토한 결과물로, 더욱 효율적인 마케팅을 위한 전환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건비와 개발 인력 비중 변동은 인턴십에 의해 발생한 변동이라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앞으로도 꾸준히 신작 개발 및 라이브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1분기에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와 소통의 장을 열었으나, 실적 면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이어지는 2분기에는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검은사막, 이브 IP의 안정적 라이브 서비스와 신작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또한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에서 퍼블리셔와의 협력을 통해 유저풀을 늘리고, 검은사막 남미 서비스의 직접 서비스 전환 등으로 상승을 꾀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우수한 퍼블리싱 역량을 통해 기존 IP의 PLC(제품 수명주기)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 “차기작에 대한 공개 및 글로벌 마케팅 등 성공적인 론칭 준비에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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