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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기업·기관 참여하는 메타버스 콘텐츠 포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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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콘텐츠진흥원 전경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12일, 메타버스 콘텐츠 포럼을 출범했다.

이 포럼은 메타버스 콘텐츠 생태계 성장과 미래가치 제고를 이끌고, 콘텐츠 중심 메타버스 활성화 정책 목표와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총 40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음악 등 콘텐츠 기업 ▲실감콘텐츠 및 가상인간 등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 ▲통신사 등 메타버스 플랫폼사 ▲NFT 플랫폼 기술 기업 등 업계부터 ▲학계, ▲투자사 ▲유통업계를 포함한다.

앞으로 포럼은 메타버스 시장 성장가능성과 미래가치에 주목해 각 주체 역할과 협업, NFT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상호 논의하고, 성장을 위한 과제를 도출한다. 또,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제공이 메타버스 시장 성장에 필수 요소라는 점을 전제로, 주제별 정기세미나를 개최해 이에 대해 논의한다.

정기세미나는 6월부터 9월까지 ▲메타버스 콘텐츠와 IP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투자-유통 ▲콘텐츠를 통한 NTF 생태계 영역 확장 ▲메타버스 법·제도 및 정책 환경 등을 다룬다. 나아가 메타버스 콘텐츠 정부지원 사업, 투융자 확대 방안, 인재 양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포럼은 11월 결산을 통해 종합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콘진원 내년 사업에 이 내용을 반영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새로운 시장으로 대두된 메타버스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과제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우수 콘텐츠의 공급"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와 NFT 생태계 확장을 이끌고, 각 생태계 주체들이 함께 성공할 수 있는 메타버스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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