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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송재준 대표 ˝웹3의 가치는 탈중앙화와 공정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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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 송재준 대표 (사진제공: 컴투스)

컴투스 송재준 대표가 21일 열린 2022 한국게임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기조 강연을 펼쳤다.

2022년 한국게임학회 춘계 학술발표대회 및 총회가 2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포스트 메타버스, 게임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컴투스 송재준 대표가 기조 강연을 맡아 ‘웹3 게임, 그리고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영상을 통해 강연을 진행했다. 송재준 대표는 이번 연설에서 ‘탈중앙화’와 ‘공정 분배’라는 P2O(Play to Own) 모델을 소개하고, 한국 게임기업이 미래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도록 진지한 고민과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학계와 업계에 당부했다.

특히 송 대표는 웹3 기업들이 인터넷 민주화라는 탈중앙화 가치와 철학으로 향후 기존의 웹2 기업들을 이겨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웹3는 블록체인 토큰 경제를 기반으로, 탈중앙화된 플랫폼에서 프로토콜화된 알고리즘으로 작동된다. 이를 통해 기업 성장을 이끌어온 참여자들은 성장의 과실을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프로토콜 경제를 통해 함께 나누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웹3 프로젝트가 비트코인이다.

또한 송 대표는 웹3 게임의 새로운 표현 방식으로 ‘P2E(Play to Earn)’가 아닌 ‘P2O(Play to Own)’를 제안했다. 웹3 게임은 게임사가 일방적으로 제공하고 유저의 소유권은 인정되지 않았던, 게임 내 재화와 아이템 등을 유저가 직접 ‘소유(Own)’하고 공유하는 것에 방점이 찍혀있기 때문이다.

컴투스가 그리는 웹3 생태계는 가상현실인 메타버스까지 연결된다. 컴투스는 광의적으로 실제 현실 세계를 가상 세계로 옮긴 것을 메타버스로 정의하고, 컴투버스를 설립해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송 대표는 “우리 삶에서 현실보다 가상 세계의 삶이 더 중요해지는 시점을 기점으로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현실의 경제, 사회 문화 영역에 걸친 모든 서비스가 메타버스에서 올인원으로 이뤄져야만 진정한 메타버스 세계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컴투스는 경제활동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오피스 공간부터 메타버스에 옮긴다. 이후 은행, 병원, 서점, 교육, 공연, 컨퍼런스, 쇼핑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부터 순차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현재 하나은행, 닥터나우, 교보문고, 교원그룹, 마이뮤직테이스트, 한미헬스케어 등 각 산업 분야의 다양한 유력 기업들과 업무를 제휴해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컴투스가 만들어 나갈 메타버스 서비스는 블록체인 시스템 위에 구현돼 토큰 이코노미로 유저들이 보상을 나눠 가질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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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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