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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4∙메이플 국내 매출 견인, 넥슨 2분기 영업익 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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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판교 사옥 (사진제공: 넥슨)

넥슨이 올해 2분기에 피파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한국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체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5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47% 상승했다.

넥슨은 9일, 자사 2022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 분기에 넥슨은 매출 841억 2,200만 엔(한화 약 8,175억 원), 영업이익 226억 8,400만 엔(한화 2,204억 원), 당기순이익 247억 700만 엔(한화 2,40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 176%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변동비, 인건비, 마케팅비가 증가했음에도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전년보다 성장했다.

▲ 2022년 2분기 넥슨 실적 (자료제공: 넥슨)

지역별로 보면 한국과 중국 매출은 각각 512억 4,800만 엔(한화 4,980억 원), 192억 3,800만 엔(한화 약 1,869 억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57%, 43% 늘었다. 이어서 일본은 1% 감소했고, 북미/유럽과 기타(한중일 외 아시아, 중남미) 매출은 30%, 77% 증가했다.

일본 외 지역에서 모두 매출이 늘었으나 비중은 전년 동기와 비슷하다. 주요 시장인 한국과 중국의 작년과 올해 2분기 매출 비중을 비교하면, 한국은 58%에서 61%로 소폭 증가했고, 중국은 24%에서 23%로 소폭 감소했다. 국내와 해외 매출 모두 증가했으나, 올해 2분기 실적 상승은 국내가 견인했다고 볼 수 있다.


▲ 넥슨 작년 2분기(상)과 올해 2분기 지역 및 플랫폼별 매출 비중 (자료출처: 넥슨 IR 페이지)

넥슨 국내 매출을 견인한 타이틀은 피파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압축된다. 특히 피파 온라인 4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성장했고, 두 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에 대해 넥슨은 출시 4주년 기념 이벤트와 신규 클래스 출시 등을 토대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메이플스토리는 4월에 진행한 19주년 업데이트와 6월에 했던 여름 업데이트를 토대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38% 늘었고, MAU, 결제 유저, ARPPU(유저 1명이 한 달에 결제하는 평균 금액) 모두 증가했다. 이어서 PC온라인 던전앤파이터 매출도 34% 상승했다. 이를 토대로 넥슨 국내 PC온라인 매출은 전년보다 54% 늘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등을 토대로 전년 대비 65% 상승했다.


▲ 피파 온라인 4(상)과 메이플스토리(하)가 넥슨 매출을 견인했다 (사진출처: 넥슨 제공/메이플스토리 여름 쇼케이스 영상 갈무리)

중국의 경우 매출 자체는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으나, 전망보다는 저조했다. 이에 대해 넥슨은 단기적인 수익창출보다 유저 참여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매출 증가치는 예상보다 낮았으나 최대 레벨 확장에 따라 유저 지표가 개선되며, 계절적인 특성에도 불구하고 MAU, 결제 유저는 올해 1분기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자사가 보유한 막강한 게임 라인업과 최고의 라이브 서비스 운영 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며 “하반기에도 핵심 타이틀의 견고한 성장을 도모하면서도 신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IP 확보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에 대해 넥슨은 피파 온라인 4, 한국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8월 25일 국내 출시되는 히트2를 토대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보다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매출은 약 960억 엔~1040억 엔(27%~37%), 영업이익은 301억 엔~366억 엔(1%~23%)다. 넥슨 3분기 실적은 오는 11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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