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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VR게임사 비주얼라이트, TGS서 퍼블리싱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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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게임쇼 2022 비주얼라이트·하이브리드 스쿼드 퍼블리싱 계약 현장 (사진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렸던 도쿄게임쇼 2022에 참가한 대전 VR 게임기업 중 비주얼라이트 '럭키 피쉬 브레드(Lucky fish Bread)', '울프 앤 피그스(Wolf & pigs)'가 일본 콘솔 게임 퍼블리셔 하이브리드 스쿼드와 100만 달러 규모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두 게임은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지원을 받아 개발했고, 내년 1월에 출시되는 PS VR 2 출시에 맞춰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출시를 목표로 한다.

럭키 피쉬 브레드는 올해 2월에 스팀, 오큘러스 앱 랩, 사이드퀘스트 등에 출시된 VR게임으로 유럽 마을에 잠들어 있던 붕어빵 요정이 깨어나 붕어빵, 붕어빵피자, 붕어빵 아이스크림 등을 만드는 것을 도와주며 붕어빵 요리사가 되는 과정을 다룬 타이쿤 게임이다.

비주얼라이트의 정성근 대표는 "도쿄게임쇼 2022에서 독립부스로 처음 참가하여 선보인 자사의 VR게임들이 많은 관람객들과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으며, 일본시장 진출의 청신호로 이번 계약이 성사되었다. 이를 계기로 자사의 VR게임은 물론 대전의 다른 VR게임 기업의 콘텐츠도 같이 홍보하여 성공적인 시장진출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북미 및 유럽시장도 계속 접촉하고 협의하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이 나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에는 올해 도쿄게임쇼에서 계약 성과를 낸  비주얼라이트를 비롯하여 햅틱장비로 CES 2021 Innovation Award를 수상한 비햅틱스 등 우수한 VR 기술 보유의 게임콘텐츠 기업들이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전의 게임콘텐츠 기업들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및 관리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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