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라, P.T 영감 받은 공포게임 공개

P.T에서 영감을 받은 공포게임이 또 하나 출시된다. 숲을 돌아다니며 강아지를 찾는 ‘파라노말 테일즈’가 그 주인공이다.

인디게임 개발사 호러게임커미티는 지난 26일, 신작 파라노말 테일즈를 공개하고 스팀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게임은 비사지나 프레시파이스처럼 사일런트 힐즈의 플레이어블 티저(P.T)에서 모티브를 얻은 공포게임으로, 바디캠 스타일의 1인칭 시점과 초현실적인 일이 발생하는 공간을 무대로 한다. 

플레이어는 비밀이 담겨 있는 어두운 숲을 돌아다니며, 잃어버린 강아지 테디를 찾아 다니게 된다. 게임은 P.T의 정신적 계승작답게 비슷해 보이는 곳을 반복적으로 돌아다니면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맵 곳곳에 놓여져 있는 영상 파일을 찾아야 하며, 영상 파일을 찾을 때마다 새로운 일이 발생한다. 점프 스케어를 비롯해 여러 사운드와 분위기로 공포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파라노말 테일즈는 현재 패트리온을 통해 제작비를 후원받고 있다. 후원에 참여하면 한발 먼저 앞서 해보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자만을 위한 콘텐츠도 제공받을 수 있다. 출시일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