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지스타 2022에 게임 관련기업 20개가 참가한 경기도관을 운영하여 계약추진 성과 4,187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스타는 매년 하반기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로, 올해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다. B2C 1,957부스, B2B관은 564부스 규모로 열렸다. 지스타 B2B 경기도관에는 모바일, PC 뿐 아니라 체험형 게임, VR게임 플랫폼,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등이 출품됐다
▲ 지스타 2022 경기도관 현장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지스타 2022에 게임 관련기업 20개가 참가한 경기도관을 운영하여 계약추진 성과 4,187만 달러(한화 약 567억 원)를 기록했다.
지스타는 매년 하반기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로, 올해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다. B2C 1,957부스, B2B(기업 간 거래)관은 564부스 규모로 열렸다.
경기도는 지스타 B2B관에 경기도 게임기업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관을 운영해 북미, 일본, 유럽 등 해외 게임 관련 관계자(퍼블리셔 등)와 1 대 1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매칭 및 통역을 지원했다.
지스타 B2B 경기도관에는 모바일, PC 뿐 아니라 체험형 게임, VR게임 플랫폼,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등이 출품됐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티니스튜디오 채세병 대표는 "실시간 번역으로 전 세계인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커뮤니티 MMOPRG 티타이니 온라인을 들고 지스타를 찾았다"며, "최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지스타 경기도관에서 진행한 비즈니스 상담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송은실 미래산업과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한 국내 게임쇼 지스타에서 경기도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배급사에게 도내 우수한 인디게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경기도가 개최하는 국내 대표 게임쇼인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게임 수출 규모는 81억 9,000만 달러로 국내 콘텐츠 수출 약 70%를 차지한다. 이는 한국 주요 수출품목인 이차전지(75억1천말 달러)를 앞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