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전과의 전투에 대비하라, 트랜스포머: 리액티베이트 공개

더 게임 어워드에서 신작이 쏟아지는 가운데, 트랜스포머 게임 신작또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스플래시 대미지는 9일, 더 게임 어워드 2022를 통해 해즈브로와 함께 개발한 온라인 액션게임 트랜스포머: 리액티베이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스플래스 대미지는 더티 밤, 기어스 택틱스, 울펜슈타인: 에너미 테러토리 등을 개발한 영국의 게임 개발사다. 트랜스포머: 리액티베이트는 PC 및 콘솔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예고편을 통해서는 역사상 가장 중대한 위기에 처한 인류의 모습과, 인류가 남은 잔해 속에서 구해낸 지구의 유일한 희망인 오토봇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에서는 오토봇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 '리전'과의 전투를 진행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트랜스포머 유니버스에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오토봇을 조작하고 자유롭게 차량과 봇 형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끔 했다.

스플래시 대미지 CEO 리처드 졸리는 "80년대에 트랜스포머 제너레이션 1과 함께 성장했다는 것은 마음속에 항상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며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프랜차이즈와 함께 일하는 것은 영광이자 특권이다. 우리는 팬들이 오랫동안 새로운 PC 및 콘솔용 트랜스포머 게임을 기대해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즈브로의 비즈니스 개발 및 디지털 라이선싱 수석 부사장인 유진 에반스는 "팬들은 상징적인 트랜스포머 유니버스에 자신을 몰입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게임을 간절히 기다려 왔다”며 “우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 어워드에서 게임의 첫 모습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트랜스포머: 리액티베이트는 2023년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