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P로 나왔던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이 발전된 그래픽과 편의성으로 돌아왔다. 전작을 리마스터한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이 스팀으로 출시되며 전 세계 최고 판매 2위에 올랐다.
게임이 리마스터 되면서 UI와 캐릭터 디자인이 모두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를 기반으로 변경됐다. 그리고 전투 시스템도 개선했는데, 원작의 핵심 시스템 중 하나지만 전투의 흐름을 끊는다는 비판을 받았던 디지털 마인드 웨이브(DMW) 방식이 바뀌어 끊어짐 없지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주요 컷신을 포함한 모든 장면에 더빙이 추가됐다.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은 파이널 판타지 7의 프리퀄 작품이다. 본편의 7년 전 이야기를 다루며, 클라우드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줬던 잭스 페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신라 컴퍼니의 2nd 솔저 잭스는 선배 솔저 앤질 휴레이, 세피로스와 함께 솔저 대량 실종 사건을 조사하며 그 속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간다.




14일 1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355명 참여, 87% 긍정적)’으로, PSP 버전에서 개선된 점을 만족하며 호평하는 의견이 다수다. 다만 몇몇 유저들은 그래픽과 편의성 개선만으로 이 가격은 부담스럽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그 외에는 릭 앤 모티 제작자가 참여한 신작 어드벤처 하이 온 라이프가 출시와 함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60% 세일을 시작한 헌트: 쇼다운이 7위에 올랐으며, 금융 지구를 업데이트한 시티즈: 스카이라인이 9위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새 시즌에 들어선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여명 이벤트를 시작하며 10만 3,287명으로 12위에 올랐다. 이어 뉴 월드가 20위권 밖으로 내려가면서 워 썬더가 순위권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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