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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마리 좀비떼 속에서 펼치는 배틀로얄 ‘패스드 아웃’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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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드 아웃 공식 표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개발자 3인으로 이루어진 탁티 스튜디오(Tacty Studio)에서 개발한 액션 배틀로얄 좀비 게임, 패스드 아웃(Passed Out)이 14일, 스팀을 통해 앞서 해보기로 출시됐다.

패스드 아웃은 플레이어 간 최후의 1인을 겨루는 배틀로얄 게임에 좀비 생존 요소를 추가했다. 게임의 승리 목표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뒤 탈출 포인트를 찾는 것이다. 총 50명의 생존자가 같이 게임을 시작하며, 2000마리가 넘는 좀비가 플레이어와 생존자를 공격한다. 적과 좀비를 많이 죽일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이 점수가 높을수록 고랭크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는 맵의 원하는 장소를 선택하고 해당 지점에서 바로 게임을 시작 할 수 있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좀비가 무리를 지어 몰려올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각종 무기 및 장비와 재료 아이템을 파밍해 강해져야 한다. 좀비의 경우 숫자는 많지만 체력이 낮기 때문에 최소한의 장비를 갖추기만 해도 생존 가능성이 올라간다.

무기는 저격총, 권총, 소총, 샷건이 있고, 탄약은 따로 파밍해야 한다. 장비 아이템에는 방탄복, 헬멧, 가방이 있다. 또한 소모품으로 수류탄과 구급상자가 있으며, 파밍 중 획득한 재료 아이템으로 수류탄이나 방탄조끼 등을 제작 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적과 좀비를 죽여 가며 총 마지막 생존자가 될 때까지 버텨야 하며,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배틀그라운드의 자기장 시스템처럼 전투 공간이 점점 줄어든다. 최후의 1인이 되면 헬기가 도착하는 탈출 포인트를 알려주며, 좀비떼를 뚫고해당 위치에서 헬기를 타면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패스드 아웃은 현재 스팀에서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긍정적인 평가를 한 유저들은 게임의 발전 가능성과 개발자의 빠른 피드백, 그리고 게임 H1Z1와의 유사성을 높이 평가했다. 반면 부정적 평가를 한 유저들은 게임의 나쁜 밸런스와 전체적으로 조악하고 미완성 된 게임의 상태를 지적했다.

패스드 아웃은 오는 14일 앞서 해보기로 PC(스팀)에 출시됐으며, 한국어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

▲ 패스드 아웃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패스드 아웃 공식 유튜브 채널)

▲ 각종 무기와 재료 아이템을 파밍하는 모습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 생존자에게 달려드는 좀비떼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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