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식 출시를 앞둔 스타필드에 벌써부터 500여 개가 넘는 모드가 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전 접속이 시작된 1일 이후, 유저 제작 모드 공유 사이트 넥서스모드에 등록된 스타필드 유저 모드는 총 517개다. 5일 하루 동안 등록된 모드만 132개에 달한다. 정식 출시가 아닌 디지털 프리미엄 에디션을 구매한 유저들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사전 출시 기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만한 수준이다.
현재까지 출시된 모드의 종류는 UI 위치 변경이나 니콜라스 케이지 플래시 모드 등 단순 외형 변경 요소부터 낙하 대미지 감소나 대미지 계수 변경 모드 등 게임 플레이에 활용할 수 있는 요소등 다양하다. 개중에는 유저들의 불편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며 큰 호평을 받은 모드도 있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유저가 슈퍼 샘플링 기술인 DLSS를 사용할 수 있는 ‘스타필드 업스케일러 모드’나, 조준점을 가리던 경험치 UI의 위치를 옮기는 ‘베터허드’ 등이 그 예시다.

이런 모드 활성화는 베데스다 특유의 모드 친화적 정책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베데스다가 개발한 게임은 모드의 천국으로 불릴 정도로 폭넓은 모드 킷을 지원한다. 더해, 크리에이션 클럽을 통해 모드 제작자들의 수익을 보장해주거나, 모드 개발자들을 적극 스카우트하기도 한다. 스타필드도 폴아웃: 런던 모드와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 모드를 개발한 모더를 고용해 개발한 요소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목을 받았다.
한편, 스타필드는 사전 플레이를 시작한 지난 1일, 출시 2시간 만에 동시접속자 수 23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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