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뺨 때리기 게임 장미와 동백,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

니고로가 개발한 닌텐도 스위치 전용 타이틀 '장미와 동백 ~호화찬란 버전~(Rose & Camellia Collection, 이하 장미와 동백)'이 19일 출시됐다.

장미와 동백은 액션게임으로, 화족 츠바키코지 가문 여성 중 한 명이 되어 각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른 여성들과 겨룬다. 상대편을 공격하기 위해선 조이콘을 세로로 휘두르거나, 화면을 스와이프 해야 한다. 상대와의 싸움은 턴제로 진행되며, 공격과 회피(수비)를 교대로 실시해 체력이 떨어지는 쪽이 패배하게 된다.

혼자 플레이하는 시나리오 모드는 전설의 장미 며느리, 복수의 하얀 동백, 월드 유스 편, 평온한 동백의 일상 등 총 5가지가 준비된다. 로컬 대전도 지원하며, 두 명의 플레이어가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결투할 수 있다.

장미와 동백은 19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으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 가격은 1만 5,560원이며, 오는 10월 2일까지 할인 행사를 통해 1만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