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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인터페이스 지원, e스포츠 매니저 2024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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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매니저 2024 (사진출처: 스팀)
▲ e스포츠 매니저 2024 (사진출처: 스팀)

축구나 야구 등 기존 스포츠를 대상으로 만들어지던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이 차츰 e스포츠 팀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12월 19일 스팀 페이지를 열고 본격 행보를 시작한 e스포츠 매니저 2024(eSports Manager 2024) 역시 그 중 하나로, 6일 한국어를 포함한 20여개 언어 지원 소식을 업데이트 했다.

e스포츠 매니저 2024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대표되는 AOS 장르가 아닌,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를 바탕으로 한 FPS 프로 리그를 배경으로 한다. 게임 내에는 수백 개의 실제 팀과 1,000명 이상의 실제 e스포츠 선수가 구현돼 있다. 플레이어는 풋볼 매니저 시리즈에서처럼 팀을 운영하고, 선수를 탐색해 영입하거나 임대, 매매하면서 최고의 라인업을 구성해야 한다.

게임 내에서는 영입한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사기를 관리하고, 신체적 컨디션을 조정하고, 심리 문제를 해결하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등 승리를 위한 모든 행동을 할 수 있다. 풋볼 매니저 시리즈에서 각종 트레이너와 코치, 스카우터를 고용하듯, e스포츠 매니저에서는 분석가, 트레이너, 관리자, 언론 담당자, 마케팅 전문가 등을 고용해 팀을 운영해야 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전술을 짜는 것도 플레이어의 몫이다. 선수 각각의 특성과 상대팀의 전술에 맞춰 게임 전술을 설정하고, 가상 전장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이는 각종 스폰서 기업과의 거래를 유리하게 이끌며, 팀의 수익을 늘리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궁극적 목표인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e스포츠 매니저 2024는 PC(스팀)로 발매되며,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영어 음성/자막을 지원한다. 자세한 출시일은 추후 공개된다.




e스포츠 매니저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e스포츠 매니저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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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좋아2024.01.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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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계의 선두주자인 스포츠 인터랙티브의 풋볼매니저를 17년 동안 해왔지만 다양성 속의 더 많은 다양성의 필요에서 명확한 한계를 느끼고 있다. 매니저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는 Ai의 적극적인 도입 없이는 넘을 수 없는 허들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허들을 넘는 비용과 리스크에 모두 관심이 없거나 주춤대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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