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5월 중 권고 사직을 단행한다.
엔씨소프트는 10일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자사 신작 라인업, 경영 효율화 전략 등을 발표했다. 그 과정에서 현재 권고 사직을 받고 있으며, 회사 분사 또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박병무 공동대표가 직접 밝혔다.
2023년 사업보고서 기준 엔씨소프트 전체 근로자 수는 5,023 명(기간제 근로자 제외 4,816 명)이다. 컨퍼런스 콜에서는 박병무 공동대표는 5월 중 권고 사직을 통해 총원을 연내 약 4,000명 중반 정도로 줄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인원을 동결하며, 핵심 프로젝트 외 필요 인원은 아웃 소싱을 통해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마케팅 조직 역시 중앙 집중과 AI 기술 접목으로 효율화 한다.
분사 계획 또한 발표했다. 분사는 기존회사 전부, 또는 일부를 분할하거나, 신규사업부문을 독립시켜 자회사나 관계회사화 하는 것을 의미한다. 분사와 인원 감축을 통해 전반적으로 비대해진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위와 같은 인원 감축, 분사 등을 통해 전반적인 비용을 줄일 방침이다. 엔씨소프트 박병무 공동대표는 “당장 올해 이 효과가 재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인건비 고정비 구조가 다소 과대해, 이를 낮춰 중장기적 전망을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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