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산업

엔씨소프트, 본사 임원 20% 감축했다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2024.08.05 18:33
/ 1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본사 임원 5분의 1을 감축했다.

엔씨소프트는 2024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연초부터 본사 임원 20%를 감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 5월에 권고 사직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퇴직 절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분기 실적발표에서 본사 총 인원을 약 4,000명 대 중반으로 축소하겠다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홍원준 CFO는 2분기 인건비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감소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인건비는 약 1,879억 원으로, 전기 대비 약 7.3% 감소했다. 특히 2분기 영업비용 중 ‘급여 및 상여’는 약 683억 5,442만 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약 20%, 전년 동기 대비 약 17% 감소했다.

엔씨소프트 2023년 12월 기준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등기 임원은 8명, 미등기 임원은 78명으로 도합 86명이었다. 이 중 20%인 약 17명이 퇴임한 셈이다. 지난 3월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5명의 미등기 임원이 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김형종 기자 기사 제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
이벤트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5년
06월
일 월 화 수 목 금 토
일정전체보기
인기게임순위
게임메카 주요뉴스
소니 CEO “마라톤은 콘코드처럼 실패하지 않을 것” 2편에 이어 1편도, 사일런트 힐 리메이크 발표 인벤토리 정리하는 PvP, 백팩 배틀즈 정식 출시 복제인간 만들어 생존, 프펑 개발사 신작 평가 ‘매긍‘
스텔라 블레이드 제작진 "유저 모드 적극 환영" 학계 “게임 질병코드 근거 부족하고, 급하고, 부작용 커” [오늘의 스팀] 혹평 급증, 레식 시즈에 무슨 일이? [이구동성] 스팀 씹어먹은 K-게임들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디지털 아트북·OST가 250만 원? 20조 원 규모, 텐센트 넥슨 인수설 확산 크래프톤, 인조이 모드 만들고 공유하는 '모드 킷' 출시 카리나 주리 오나? 스파 6 ‘에스파’ 컬래버 발표 '데카론' 유비펀 스튜디오 "친구 같은 개발사 되고 싶다"
주요뉴스 더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