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0월에 중국 외자판호를 받으며 눈길을 끈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현지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외자판호는 중국 정부가 수입 게임에 주는 서비스 허가권이다.
니케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가 맡는다. 현지 사전예약은 9일부터 QQ 공식 웹페이지와 탭탭 등에 열렸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자 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1월 10일 낮 12시 기준 41만 4,992명이 참여했다. 누적 참가자 수에 따라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하며, 800만 달성 시에는 SSR 등급 디젤을 선물한다.
니케는 2022년에 출시된 시프트업의 모바일 슈팅 게임이다.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 캐릭터 수집과 건슈팅을 결합한 게임성, SF를 테마로 한 몰입도 높은 스토리 등을 토대로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출시 후 한국은 물론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과 함께 미국에서도 앱마켓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두각을 드러냈고, 주요 업데이트 직후 매출 상위권에 복귀하는 흐름을 이어가며 주요 서브컬처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시프트업은 2023년에 니케 성과를 바탕으로 연매출 1,685억 원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보다 155% 증가한 수치다.
중국은 소녀전선, 원신, 명일방주, 명조: 워더링 웨이브 등이 연이어 탄생하며 서브컬처 게임 강국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진입하는 니케가 중국 현지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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