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은 19일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비(R&D)에도 세액공제를 지원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는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비에 대한 세제지원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에 장애인 맞춤형 게임 컨트롤러, 자막 및 화면해설 기술, 색약 지원 등 장애인 접근성 향상에 관련된 기술을 얻기 위한 연구개발비용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조항을 마련하는 것이다.
법안 발의 취지에 대해 강명구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기관을 중심으로 게임 접근성 개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나, 장애인의 게임 이용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민간 연구와 기술 개발 투자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 설명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 8월 장애인 게임접근성 향상을 위한 세액 공제 필요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토론회에서는 장애인 맞춤형 게임 기술 개발과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제도적 지원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강명구 의원은 "게임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모두가 동등하게 즐길 수 있어야 할 문화이자 소통의 공간"이라며 "장애를 이유로 그 기회를 제한받아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포용적인 게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중국어 '비추천' 이어진 이유는?
- [이구동성] 코유키의 넥슨 안방 침입
- 스타듀 밸리 개발자,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에 성우 참여
- 료스케 PD “디지몬 450종 모델링 리뉴얼, 애정으로 완료”
- 캡콤 사장, 몬헌 와일즈 판매 둔화는 PS5가 비싸기 때문?
- 네오플 노조, 임시 업무 복귀 후 9월 중 다시 파업하겠다
- 딸 키우기 신작 '머신 차일드' 출시, 스팀도 곧
- 공주는 어려운 게 싫어! ‘실크송’ 이지 모드 다수 출현
- '소녀전선' 스팀판 일본 출시 확정, 한국은?
- 배틀필드 6, 최적화와 접근성 위해 '레이 트레이싱' 뺐다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