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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겜ㅊㅊ]은 매주 특별한 주제에 맞춰 게이머들이 즐기기 좋은 게임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현실에서 청소는 그 무엇보다 귀찮은 일 중 하나지만, 게임에서는 이상하리만치 중독성 있는 소재입니다. 더러움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불편한 마음도 함께 씻겨져 나가는 것만 같죠. 특히 그 과정을 누군가와 함께 하면 재미도 배가 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겜ㅊㅊ]은 지인과 함께 하기 좋은 협동 청소게임을 모아봤습니다.
1. 하우스 플리퍼 2(House Flipper)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작품은 하우스 플리퍼 2입니다. 2018년 작 하우스 플리퍼(House Flipper)의후속작으로, 2023년 12월 스팀에 출시된 후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1만 854명 참여, 84%)로 호평 받았죠.
집을 청소하고 개조하는 흐름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천장과 벽, 바닥은 물론 가구에 묻은 먼지와 때까지 직접 닦아낼 수 있는 세밀한 시스템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샌드박스 모드를 도입해 아예 집을 처음부터 새로 지을 수도 있죠. 최대 4인까지 참여가 가능하니, 지인들과 함께 나만의 집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2. 백룸 청소팀(Backrooms Cleanup Crew)
단순히 청소만 하는 건 지루하신가요? 그렇다면 백룸 청소팀을 추천드립니다. 지난 4월 스팀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149명 참여, 85% 긍정적)’을 기록 중이죠. 플레이어는 ‘F 코퍼레이션’이라는 청소 회사 직원이 되어, 백룸에서 벌어진 사고의 흔적을 치우는 일을 맡게 됩니다.
방에 흩어진 쓰레기를 치우거나, 벽과 바닥에 남은 문양과 혈흔을 지우는 등 전반적인 흐름은 다른 청소게임과 유사합니다. 다만 주기적으로 바닥에서 가시가 솟아오르거나 폭발이 일어나는 등, 온갖 괴현상이 플레이어를 공격하죠. 이를 없애려면 몰려오는 공격을 피하며 빛나는 문양을 지워야 하기에, 상당한 박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협 요소 없이 오로지 청소만 즐기고 싶다면, ‘평화로움 모드’에서 잔잔한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3. 파워워시 시뮬레이터(PowerWash Simulator)
청소게임 하면 이 작품을 빼놓을 수 없죠. 파워워시 시뮬레이터는 2022년 7월 스팀에 출시된 청소게임으로,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4만 5,399명 참여, 97% 긍정적)’을 받은 작품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하우스 플리퍼 2가 청소와 집 꾸미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웠다면, 파워워시 시뮬레이터는 청소에 좀 더 초점을 맞춘 작품이죠.
파워워시 시뮬레이터의 가장 큰 장점은 고압세척기로 더러움을 씻어낼 때의 쾌감이지만,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맵 역시 매력 포인토입니다. 슈렉, 네모바지 스폰지밥, 백 투 더 퓨처, 워해머 40K, 월레스와 그로밋 등 수많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죠. 각 맵마다 원작 고증 요소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니, 본편을 끝내셨다면 컬래버레이션 맵도 플레이 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4. 파라노말 클린업(Paranormal Cleanup)
파라노말 클린업은 귀신이 출몰하는 저택을 청소하는 공포게임입니다. 2022년 7월 스팀에 발매된 후,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 (392명 참여, 80% 긍정적)’을 기록 중이죠. 플레이어는 집을 탐색하며 상한 음식과 곰팡이, 액토플라즘 등을 청소해야 합니다.
청소 중에는 귀신은 물론, 불이 꺼지거나 물건이 혼자 공중에 떠다니는 등 각종 초자연적 현상이 플레이어를 공격합니다. 위협을 뚫고 청소를 완료하면, 획득한 경험치와 돈으로 새로운 능력과 장비를 해금할 수 있죠. 총 5가지 맵이 마련되어 있으며, 다른 작품과 비해 공포성이 다소 짙으니 플레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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