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레리아나의 아틀리에 신작 발표, 9월 26일 출시

코에이 테크모는 연금술 RPG ‘진홍의 연금술사와 순백의 수호자 ~레슬레리아나의 아틀리에~(이하 진홍의 연금술사)’가 9월 26일에 발매할 예정임을 발표했다. 진홍의 연금술사는 PS5, 닌텐도 스위치, PC로 출시되며, 오프라인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과거에 세 곳의 주 경계선에 존재하며 광산과 교역으로 번영을 이루었던 마을 ‘할펜’에 대다수의 주민들이 사라지는 수수께끼의 재해가 발생한다. 때문에 마을은 출입금지 지역이 됐고, 왕도 조사원을 제외하면 방문할 수 없게 됐다. 세월이 흘러 마을의 출입금지가 해제되고, 부흥 계획이 세워지게 되자, 이를 계기로, 과거에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두 주인공은 귀향한다.

레슬레리아나 아틀리에 시리즈 ‘란타나 대륙’이 게임 배경이며, 주인공은 리아스 아이트라이제와 슬레이 클로스리터다. 리아스는 할아버지가 남긴 가게를 다시 열고, 재해가 일어난 이유를 조사한다. 슬레이는 아버지가 남긴 유언의 의미를 알기 위한 모험을 이어간다. 이외에도 소피 노이엔뮐러 등 역대 아틀리에 시리즈 일부 캐릭터도 동료로 동참한다.

플레이는 크게 탐색, 전투, 조합으로 이뤄진다. 탐색은 필드와 계층형 던전을 돌아다니며 소재를 수집할 수 있다. 전투는 레슬레리아나 시리즈를 계승한 타임라인 커맨드 방식으로, 전열과 후열 3명의 동료와 함께 전투한다. 탐색과 전투를 통해 수집한 소재를 모아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으며, 최대 3종의 소재로 특성도 부여할 수 있다. 조합은 소재가 가진 색을 연결해 제작하는 방식이며, 동료와 협력해 더 강한 아이템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