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메카닉 액션 신작 ‘메카 브레이크(Mecha BREAK)’가 정식 출시됐다. 당일 동시접속자 수 13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으나, 유저 평가는 ‘복합적’을 받았다.
메카 브레이크는 2월에 열린 공개 테스트 당시 동시접속자 수 31만 명을 넘으며 새로운 메카 액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대재난이 발생한 가상의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간편한 조작으로도 볼 수 있는 화려한 액션과 메카 디자인,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이 호평을 받았다. 다만, 서버 문제와 메카 밸런스가 지적되어 테스트 버전은 유저 평가 ‘대체로 부정적’을 기록한 바 있다.
정식 출시 당일 동시접속자 수 13만 2,816명으로 일 최고 순위권에 오르며 테스트 당시의 기대감을 이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메카 브레이크는 출시와 함께 시즌 제로 ‘타오르는 불꽃’을 시작해 신규 전장과 메카, 매시마크 모드에 PvE 구역과 보스를 추가하는 등 콘텐츠를 더하며 시즌 한정 아이템을 업데이트했다.
하지만 출시 첫날부터 유료 아이템과 메카 간 밸런스가 지적되며 메카 브레이크의 유저 평가는 ‘복합적(4,461명 참여, 64% 긍정적)’을 받았다. 유료 아이템은 게임 내 재화로 구매되는 부분이 있지만, 커스터마이징과 관련된 것과 스킨의 가격이 다소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시즌 패스가 있음에도 재화 수급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커스텀 파일럿의 경우 현금 6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 여기에 매시마크 모드가 연관되어 매시마크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지적된 밸런스 문제가 고쳐지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테스트 당시에는 매시마크에서 빔 오토 캐논 장비가 지나치게 강해 모든 기체에 빔 오토 캐논만을 사용하는 현상이 드러났지만 정식 출시에도 여전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에서는 기존 게임의 순위가 계속 유지되는 가운데 1위를 지키고 있는 피크가 베타 버전 참여자를 모집하며 추가될 신규 기능 테스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 외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순위권에서는 혹평이 이어진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연일 유저 수 급감으로 인해 20위 밖으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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