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오프라인 대회 '2026 포켓몬 카드샵 대항전' 개최

포켓몬코리아가 전국의 포켓몬 카드샵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최고의 카드샵을 가리는 대회 '2026 포켓몬 카드샵 대항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6 포켓몬 카드샵 대항전'은 각 팀의 대표 선수들이 전국 포켓몬 카드샵을 방문해 정상의 자리를 겨루는 팀 배틀 리그전이다.

전국 9개 포켓몬 카드샵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2026년 5월까지 리그전을 치른다. 리그전은 총 14개 라운드(A팀 8라운드, 주니어팀 6라운드)로 구성된다. 리그전 상위 3개 팀은 포스트시즌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2026 포켓몬 카드샵 대항전' 리그전 1위 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 2위는 300만 원, 3위는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후 포스트시즌 우승팀에게는 내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26' 참관 기회가 지원된다. 대표 선수 선발전은 포켓몬 카드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대회가 시작된다.

매 라운드는 포켓몬 카드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게임과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