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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조, 문체부 1차관에게 '주 52시간만으로 충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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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 게임업계 노조 간담회 현장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11월 6일 오전, 콘텐츠코리아랩에서 게임사 노조 관계자들과 만나 '주 52시간제' 등 게임산업 노동환경에 관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엔씨소프트, NHN, 카카오 등 주요 게임사 노조와 이들이 소속된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IT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게임시장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노동시간의 양적 투입보다 자유롭고 수평적인 근로문화 정착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앞으로는 단기적인 매출에 집중한 흥행작보다는 개발자들이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집중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주 52시간제에 대해서는 현행 유연근로시간제를 잘 활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수 차관은 이번 간담회는 경청하기 위해 모인 자리임을 강조했다. 그는 "노동환경 개선이 결국에는 산업 발전으로도 이어진다. 오늘 나온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산업이자 다양성과 창의성이 중요한 문화창조산업'인 게임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노동환경 개선과 더불어 산업 발전에 대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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