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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컴투스가 11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컴투스의 3분기 연결매출은 1,6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94억 원, 당기순손실은 145억 원을 기록하며 모두 적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 악화는 9월 18일 출시된 더 스타라이트의 매출이 분기 말에 제한적으로 반영된 점, 그리고 신작 출시로 인한 마케팅비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게임 부문 매출은 1,1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서머너즈 워 10주년 이벤트로 인한 높은 기저효과의 영향이 컸다. RPG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하며 전체 하락을 견인했고, 캐주얼 부문 또한 18.8% 감소했다. 반면 스포츠 부문은 KBO와 MLB 라이선스 게임 모두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매출이 5.7% 증가했다. 특히 컴투스프로야구V는 트래픽과 매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해외 매출은 7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6% 감소한 반면, 국내 매출은 496억 원으로 16.4% 상승했다. 국내 매출 성장은 야구 게임 시리즈의 성과 덕분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북미 23.5%, 아시아 24.3%, 유럽 10.9%, 기타 2.6%로 나타났다.
게임 부문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3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마케팅비가 88.8% 증가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이는 기존작 및 신작 프로모션 비용 증가의 결과다. 지급수수료는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14% 줄어든 462억 원을 기록했고, 로열티 비용도 16.2% 하락한 131억 원에 그쳤다.



한편, 컴투스는 2026년을 목표로 다수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데스티니 차일드’ IP를 활용한 키우기형 신작,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MMORPG ‘프로젝트 ES’, ‘더 스타라이트’ 글로벌 버전, ‘펩 히어로즈: 보물 줍줍단’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출시 일정을 조율 중이며, TV 애니메이션의 흥행을 게임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컴투스는 앞으로 AI 유니버스 구축을 통한 개발 효율화를 본격화한다. AI를 전방위적으로 도입해 라이브 타이틀 운영을 확대하고, 콘텐츠 개발 프로세스의 표준화를 추진해 신규 IP 개발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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