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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캐 2명 두고, 오버워치 2&마블 라이벌즈 상호 모방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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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의 신규 영웅 '벤데타'
▲ 오버워치 2 신규 영웅 '벤데타' (사진제공: 블리자드)

최근 공개된 오버워치 2의 신규 영웅 '벤데타'와 마블 라이벌즈의 신규 영웅 '갬빗'을 둘러싸고, 오버워치 2와 마블 라이벌즈 팬들이 서로 간의 콘텐츠 유사성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오버워치 2에 오는 12월 합류 예정인 '벤데타'는 대검을 사용하고 기동성이 강조된 영웅으로, 복부가 노출된 기동성 높은 갑옷과 긴 머리가 특징인 여성 캐릭터다. 원거리 화력이 중심인 게임 환경에서 근접 영웅의 생존을 위해 방어 능력과 기동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주력했으며, 궁극기 '절단 검'은 적의 방어력과 체력을 관통하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이를 본 마블 라이벌즈 팬들은 전체적인 캐릭터 구성이나 스킬 활용법 등에서 마블 라이벌즈의 '매직'을 모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마블 라이벌즈가 최근 선보인 전략가 영웅 '갬빗'의 기술 구성이 오버워치 2의 '우양'과 기술 구성이 흡사하다며 지적하는 여론도 있다. 갬빗의 밀쳐내기 공격이나 치유 증폭, 아군에게 속도와 도약 능력을 부여하는 궁극기 등이 먼저 출시된 우양과 유사하다는 평이다.

마블 라이벌즈 신규 영웅 '갬빗' (사진출처: 마블 라이벌즈 공식 홈페이지)
▲ 마블 라이벌즈 신규 영웅 '갬빗' (사진출처: 마블 라이벌즈 공식 홈페이지)

이처럼 두 게임 사이에 상호 모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쪽에서는 게임 콘텐츠 개발과 발표까지 걸리는 물리적 시간을 고려할 때 섣불리 한 쪽의 표절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 대검을 사용하는 기동성 높은 여성 캐릭터는 각종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에 자주 등장한 바 있으며, 우양과 갬빗의 기술 콘셉트 역시 아주 특이한 구성은 아니라는 것이다. 양측에서 준비 중이던 콘셉트가 우연히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갔다는 논지다.

한편, 벤데타는 정식 출시에 앞서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기간 한정 체험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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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2022년 10월 5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 2'는 1편과 달리 기본적으로 스토리 모드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게임은 파리, 눔바니, 부산, 66번 국도 같은 기존 맵에서 적을 방어하거나 사령선에 침투하는 등 다양한 PvE 방식의 임무로 구성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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