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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7개월 만의 최고치, 넥슨 시가총액 29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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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판교 사옥 (사진제공: 넥슨)

넥슨의 시가총액이 29조 1천억 원(3조 1천억 엔)을 돌파했다.

넥슨(일본법인)의 27일 종가는 3,768엔이었고, 지난 11일 3분기 실적발표 이후 3,600~3,700엔 대를 유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는 2021년 4월 후 약 4년 7개월 만의 최고 기록이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작년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CMB(Capital Markets Briefing) 행사에서 기존 주요 IP를 확장하는 ‘종적 성장’과 신규 IP를 발굴하는 ‘횡적 성장’을 양대 축으로 삼아 2027년까지 연매출 7,500억 엔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년여가 지난 현재 넥슨의 기업가치는 27일 종가 기준으로 CMB 발표 직전(2024년 9월 2일, 종가 2,889엔)보다 약 30.4% 상승했다.

종적 성장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PC), FC 프랜차이즈가 중심을 이뤘다. 여기에 글로벌 판매 500만 장을 돌파한 데이브 더 다이버, 견고한 팬덤을 보유한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 등이 더해졌다.

올해 출시된 신작도 '횡적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10월 30일 출시한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장(11월 11일 기준)을 돌파했다. 여기에 11월 6일 출시한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MapleStory: Idle RPG)'도 구글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넥슨(일본법인) 이정헌 대표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IP 확장 전략에 따라 핵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 모두의 성장에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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